세탁조 세제 — 락스와 식초를 같이 넣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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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다 돌려 꺼냈는데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을 다시 빨아도 그대로라면 옷이 아니라 세탁조 쪽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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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 세제 표지

세탁조는 왜 더러워지나

원인은 세 가지가 겹칩니다. 남은 세제, 습기, 그리고 그 둘이 만들어 낸 곰팡이입니다.

세제를 권장량보다 많이 넣으면 다 녹지 못하고 남습니다. 이 찌꺼기가 세탁조 바깥면과 틈에 들러붙습니다. 섬유유연제도 미끈한 막을 만들어 같은 일을 합니다.

세탁조 청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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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통 안쪽 벽은 멀쩡해 보여도 우리가 못 보는 바깥면과 아래쪽에 검은 때가 앉아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 된 빨래에 검은 부스러기가 묻어 나온다면 그 때가 떨어져 나온 것입니다.

세탁조 세제는 무엇을 쓰나

삼성전자서비스 안내는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하나는 액체 염소계 표백제이고, 다른 하나는 시중에서 파는 세탁조 전용 세정제입니다.

염소계 표백제를 쓰실 경우 안내된 양은 150~300ml, 컵으로 1~2컵입니다. 세탁 용량별로는 10~13kg에 액체 300ml, 8.5kg에 250ml, 6.0kg에 180ml로 나와 있습니다. 분말 표백제라면 차례대로 90g, 75g, 55g입니다.

권장 사용량

흔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많이 넣으면 더 깨끗해질 것 같지만 과도한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고장의 원인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양을 지키는 편이 낫습니다.

시중 제품은 가루형, 액체형, 캡슐이나 발포정으로 나뉩니다. 하는 일은 같지만 넣는 위치와 권장 코스가 제품마다 달라, 겉면 사용법을 그대로 따르십시오.

세탁조 세제를 고르실 때는 드럼용인지 통돌이용인지부터 보십시오. 드럼은 적은 물로 돌리는 구조라 거품이 덜 나는 쪽이 맞습니다.

통세척 코스는 이렇게 씁니다

순서 자체는 간단합니다. 전원을 켜고, 코스 버튼으로 통세척을 고른 다음, 동작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통세척 코스가 없는 오래된 모델이면 찌든때 코스나 청바지 코스를 고르고 수위를 높음으로 맞추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통세척 코스 사용법

여기서 꼭 지키실 것이 있습니다. 세탁물을 같이 넣지 마십시오. 옷감이 상하거나 변색됩니다. 세탁조 세제는 옷이 아니라 통을 닦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헹굼을 한 번 더 돌리십시오. 첫 통세척 뒤에는 떨어져 나온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추가 헹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기는 한 달에 한 번이 기준입니다. 식구가 많아 매일 돌리는 집이라면 이 간격을 지키시고, 사용이 뜸한 집이면 조금 늘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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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섞으면 안 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염소계 표백제, 즉 락스와 산성 세정제를 절대 함께 쓰지 마십시오. 두 가지가 만나면 유독한 염소 가스가 발생합니다. 좁고 환기가 안 되는 욕실이나 다용도실에서는 특히 위험합니다.

혼용 금지 안전 경고

제조사 안내에도 염소계 표백제와 다른 성분, 즉 식초와 구연산과 산소계 표백제 등을 혼용하지 말라고 못 박혀 있습니다. 살림 정보에 자주 보이는 “락스 넣고 식초도 같이” 같은 방법은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순서를 바꿔 쓰는 것도 위험합니다. 락스로 한 번 돌린 뒤 물이 덜 빠진 상태에서 구연산을 넣으면 같은 일이 생깁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쓰고, 다른 것을 쓰시려면 헹굼을 충분히 돌린 다음에 하십시오.

청소하시는 동안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십시오. 냄새가 심하거나 목이 따갑고 기침이 난다면 그 자리를 벗어나 공기부터 통하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드럼과 통돌이는 손이 다릅니다

드럼은 문 안쪽 고무패킹이 핵심입니다. 주름진 틈에 물이 고이고 머리카락과 먼지가 걸려, 검은 곰팡이가 가장 먼저 생기는 자리입니다. 통세척을 돌려도 여기까지는 닦이지 않습니다. 주름을 젖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훔쳐 주셔야 합니다.

드럼은 아래쪽 배수 필터도 따로 있습니다. 실밥과 동전이 모이는 곳이라 막히면 배수가 느려집니다.

통돌이는 통 위쪽의 먼지 거름망을 자주 비워 주셔야 합니다. 여기가 막히면 떨어져 나온 때가 갈 곳을 잃고 다시 빨래에 붙습니다.

양쪽 공통은 세제함입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굳어 붙는 자리라 통세척 대상이 아닙니다. 서랍을 빼서 물로 씻고 말린 뒤 끼우십시오.

냄새를 막는 것은 결국 평소 습관입니다

가장 값싸고 확실한 방법은 세탁이 끝나면 문을 열어 두는 것입니다. 제조사도 통세척 뒤 문을 열어 세탁조를 충분히 말리라고 안내합니다.

평소 관리 습관

다 된 빨래를 바로 꺼내는 것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젖은 빨래를 통 안에 몇 시간 두면 그 자체가 곰팡이를 키우는 일이 됩니다.

세제 양도 다시 보십시오. 권장량보다 많이 넣지 마십시오. 남은 세제가 곧 때의 재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한 달에 한 번이 기준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조절하십시오.

세탁조 세제 없이 락스만으로 되나요.
액체 염소계 표백제 150~300ml가 권장 세척제로 안내돼 있습니다. 전용 세정제와 둘 중 하나면 됩니다.

빨래를 같이 넣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옷감 손상과 변색이 생깁니다. 반드시 빈 통으로 돌리십시오.

락스와 구연산을 같이 넣으면 더 잘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유독한 염소 가스가 나옵니다. 제조사도 혼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통세척 코스가 없는데요.
찌든때 코스나 청바지 코스를 고르고 수위를 높음으로 맞추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끝나고 바로 빨래해도 되나요.
헹굼을 한 번 더 돌린 뒤에 쓰십시오. 떨어져 나온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 모델에 따라 코스 이름과 권장 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 전 보유하신 제품의 사용설명서와 제조사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